일상이야기
통영 제부도 조개구이 먹으며 소주한잔
12011
2016. 12. 11. 12:52
날씨가 추우니 이렇게 불앞에 앉아서 구워먹는게 좋더라구요 .
제부도 조개구이 집가서 소주한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
조개구이 중간거 4만원짜리 시켜서 둘이서 먹었는데
친구가 중간에 라면을 시켜먹는바람에 좀 남기고 왔어요
조개구이 중간사이즈에요 . 전복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아무래도 가게 자리세가 비쌀거 같아 이해 하기로 했어요 .
모듬구이는 안되는거 같았어요 . 낙지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
해물이 익으면 아래 치즈에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
직원이 중간중간 와서 조개를 구워주고 껍질도 떼내고 하는데 ...
저희테블은 제가 부지런하게 해서인지 안오더라구요 .
근데 안오는게 더 나은듯했어요 ^^
조개손질해주면 이야기하다가 흐름이 딱 끊기거든요
사진보니깐 또 먹고 싶네요 . 작년만해도 주말저녁시간때는 자리가 없더니 ..
불경기의 영향인지 손님들이 몇 테이블 없었어요 .
저야 조용하게 한잔 할수 있어서 좋았지만
통영 경기가 이렇게 안좋나 싶은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추운겨울 소주한잔하면서 맛있는거 먹기 딱 좋은곳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