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9월 26일입니다

12011 2014. 9. 26. 04:23

매년 그러하지만 ...

가을이 되면 문득 한살 더먹는다는 마음에

조금 불안해지기도 하네요 .

이제 2014년도 3개월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정말 올해 나는 무엇을했나..

잘 하고 있는지

잘 했었는지 후회가 밀려오기도 하네요

시간은 한 번 흘러가고 나면 다시 오지 않는것이기에

매순간에 최선을 다해야하지만

돌이켜보면 최선을 다한적은 그닥 많지 않은듯합니다

다행히 늦게나마 올해가 가기전에 고쳐야 할 점들을

조금씩 깨닫고 실행에 옮기려고 하는중이구요 .

내년이면 ... 또 한살을 더 먹는데

좀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근데 ... 이 새벽 자꾸만 라면이 땡기네요 

분명 저녁 잘 먹고 잠들었고 

잠시 눈이 뜨여 컴퓨터앞에 앉은건데 말이에요 .

나이만 느는게 아니고 체중도 더불어 늘어나는듯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