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우리집 베란다에서 잘 자라고 있는 오이,고추,상추,쑥갓,대파

12011 2015. 6. 7. 08:12

 

 

삼시세끼를 보고나서 저도 집에서 작물을 재배해보고 싶어졌어요 .

직접 사러가기는 뭣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택배로 모종을 보내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주문할까 생각만하다 우연히 엄마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추키워서 먹고 싶다고 했더니

엄마가 밭에서 모종을 뽑아서 갖다주셨어요 .

전 고추나 상추정도 이야기했는데 고추 ,상추, 쑥갓, 오이, 대파를 가져다 주셨네요 .

엄마랑 아빠가 텃밭을 하나 얻어 거기서 일년내내 작게 농사를 지으시거든요 .ㅎ

그래서 얻어먹는것도 많답니다 ^^

 

 

 

이건 고추에요 . 꽃이 피었는데 좀있으면 고추도 열리겠죠 .

 

 

 

 

 

 

 

요건 오이에요 , 오이가 클때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 오이가 이 작은 화분에서 잘 자랄까 걱정했는데

벌써 오이가 열렸어요 .

새끼 손가락보다 작지만 오이라는걸 알겠더라구요 ,

귀여워요

 

 

 

 

 

 

 

 

요건.... 상추랑 쑥갓이에요 .

엄마가 이것저것 많이 심어서 보내주셨는데요 ....

밭에서 키우면 건강하게 자랄 식물들이 우리집에서 와서 죽는건 아닌지

조금 걱정도 되긴해요

 

 

 

 

 

 

 

고추나무 뒤에 대파가 있어요 . 벌써 시들은 것도 있는데 무럭무럭 잘 자라주길 바랄뿐입니다 .

개인적으로 고추나무가 제일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