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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아들이 엄마에게 준 편지에요 .....ㅜㅜ
초등 1학년인데 아직까지 한글이 서투르네요 .
처음엔 무슨말인가 했는데
'엄마 밥을 맛있는 밥을 주어서 감사합니다
엄마 건강하게 지내세요'
이 말이더라구요 .
올해도 다끝나가고 이제 2학년 될건데 잘 해나갈수 있을지 걱정도 되네요.
근데 제가 아마 잘 못해서 아들의 한글실력이 이렇게 늦는거겠죠 ,
첫애때는 5살때부터 한글수업을 했었고 잘 따라하더라구요 .
그리고 둘째를 낳아보니 빨리 할 필요없다 때되면 다 하더라 하는 생각에
책도 몇권 안읽어줘서 그런건지 확실히 표가 나네요 .
이번주 겨울방학인데 겨울방학때 한글 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
그래도 갑자기 편지 들고와서 엄마한테 주고 가는 아들이 대견해요
그리고 다른집 애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울집 아들들은 밥에 참 연연하는듯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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