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3일이에요 . 새해맞이하고도 벌써 3일이나 되었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 어릴때는 그렇게 더디게만 느껴지던 시간이 나이가드니 눈깜짝할사이에 흘러가버리는듯해요 제 생일은 10월달이에요 . 제친구 중 하나가 예전부터 생일선물 꼭 해줄거라고 날짜 계속물어보더니 막상 생일때되니 아무말도 없길래 저도 그냥 이야기하지 않고 넘어갔어요 그러다가 오랫만에 만나게 되었는데 ...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을 주더군요 . 지도 그려진 가방 .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 제 생각해서 만날때 가방을 사온게 너무 고마웠어요 생일선물이려니 하고 받았는데 또 제생일이 언제인지 물어보더라구요 아마도 건망증이 심한듯했어요 . 생일지났다고 이 가방을 생일선물로 생각한다니 섭섭하지 않았냐고 하던데 .... 그래도 친구챙겨..
일상이야기
2017. 1. 3.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