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아들이랑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보고 왔어요 나의 이사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이에요 짱구아빠가 멕시코로 발령이 나고 그곳으로 이사가서 식인선인장을 물리치는 이야기에요 . 떡잎방범대 파이어 하면서 동네친구들이랑 항상 함께였는데 이번엔 어린이는 짱구혼자만 나와요 . 영화다보고 직원한테 이야기해서 팜플렛도 하나 달라고 했어요 울아들은 이런거 꼭 챙기더라구요 . 그냥 종이쪼가리인데.... 짱구는 못말려 처음 본게 거의 십년이 되었어요 . 저도 나이가 들고 아이들도 많이 컸지만 짱구는 여전히 다섯살이고 짱아는 여전히 기저귀를 차고 있어요 . 아마 제가 할머니가 되어도 여전히 짱구는 다섯살이고 아이들은 항상 짱구를 좋아하겠죠 상영관이 작은 이유도 있지만 아이들로 가득차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어요 아이들 보는 영화지..
일상이야기
2016. 1. 11.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