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밥먹자고해서 정식집에 갔었어요 . 친구는 조금 늦게 온다더니 거의 30분이 지나서야 도착 저혼자 먹을게 없어서 숭늉만 계속 먹고있었어요 정식집이었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도 많고 직원들도 바빴는데 ... 정식을 시키는게 이치에 맞는거 같지만 저는 낙지볶음을 시켰어요 . 시키고 나서 다른 테이블보면서 정식시킬걸 그랬나 하는 후회도 해보고.... 하얀쌀밥에 김치된장찌개 ! 특이한 맛이던데 먹을게 없어서 한숟갈 떠먹어보곤 했어요 한상차려진 테이블 . 친구가 와야 낙지팬에 불을 올려 데워먹을건데 하염없이 늦는 친구가 미웠네요 비주얼은 참 좋은데 ... 한입먹고 둘다 후회 너무 맵더라구요 . 둘다 위가 약해서 요즘 매운거 안먹으려 하는데 하필이면 땡초들어간 낙지볶음 그래도 맛있게 먹고 커피도 한잔 하고..
문득 우리집을 둘러보면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몇년째 몇달째 자리차지하고 있는것들이 많은거같아요 먼지도 쌓이고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버리지도 못해서 먼지만 털어주고 있네요 . 우선 아이들옷들 ... 멀쩡한데 입지 않는것들은 중고나라에 내놓아야할거같아요 . 시간이 지체될수록 가치가 떨어지겠죠 그리고 젤 급한건 안보는책들 ... 보지도 않고 연령대도 지난 책들이 왜이리 많은지 조금씩 내다버리고 있어요. 또 뭐있더라 ㅋ 막상 생각해보면 뭐버려야지 하다가도 집안돌아다니다보면 버려야할게 너무 많은거 같아요 조금 버리고 정리가 되면 마음도 안정되고 집도 넓어질거같아요 . 며칠전 친구랑 먹었던 낙지볶음이에요 . 둘다 매운거 잘못먹는데 주문은 항상 빨간양념된걸 시키네요 그래서 장이 힘들어해요 . 좀 많이 매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