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랑 소주한잔하면서 각시족발을 시킨적이 있었어요 . 시간이 늦기도 하고 배달 시킬 곳이 마땅치 않아서 시킨건데 맛있더라구요 ~ 정말 맛있게 먹었기에 자꾸 생각이 나서 어제 낮에 족발을 시켜보았어요 . 여기는 족발에도 보쌈에 따라나오는 김치를 주더라구요 ... 무말랭이같은거랑요 . 작은걸 시키고 삼십분정도 걸린다길래 기다렸더니 정말 친절하신 남자분이 배달을 해주셨어요 . 근데 갑자기 약속이 생겨 족발을 냉장고에 넣어놓고는 저녁에 꺼내서 먹었는데요 ..... 저번에 먹었던 그런 맛이 아니더라구요 ㅜㅜ 그땐 소주안주로 먹어서 그런지 아님 제가 취기가 오른 상태서 먹어서 그런지 참 맛있었는데 .. 이번엔 그냥 그랬네요 . 근데 다른 족발집과는 달리 쿠폰제였어요 ㅎ 열장모으면 서비스로 족발이나 보쌈을 준..
일상이야기
2015. 6. 7.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