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를 보고나서 저도 집에서 작물을 재배해보고 싶어졌어요 . 직접 사러가기는 뭣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택배로 모종을 보내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주문할까 생각만하다 우연히 엄마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추키워서 먹고 싶다고 했더니 엄마가 밭에서 모종을 뽑아서 갖다주셨어요 . 전 고추나 상추정도 이야기했는데 고추 ,상추, 쑥갓, 오이, 대파를 가져다 주셨네요 . 엄마랑 아빠가 텃밭을 하나 얻어 거기서 일년내내 작게 농사를 지으시거든요 .ㅎ 그래서 얻어먹는것도 많답니다 ^^ 이건 고추에요 . 꽃이 피었는데 좀있으면 고추도 열리겠죠 . 요건 오이에요 , 오이가 클때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 오이가 이 작은 화분에서 잘 자랄까 걱정했는데 벌써 오이가 열렸어요 . 새끼 손가락보다 작지만 오이라는걸 알겠더라..
일상이야기
2015. 6. 7. 08:12